"눈이 나쁘면 안경을 쓴댔으니 모자란 너에겐 모자를 씌워주마" – 김케장 / 동전주머니엔 동전이 들었지

20160206
언더테일

idle master를 한 2주간 돌려서 카드 전부 받고 이거 팔아 만오천 원 정도 벌어서 오천 원은 배지 만드는 데 쓰고 팔천 원은 전부터 눈여겨보던 언더테일을 샀습니다. (설이라고 이천 원 할인해주네요. 우앙)

와 이거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된 게임을 해보네요. 이야기는 말할 것도 없고, 게임만이 할 수 있는 장치(사용자 경험)하며 중간중간 허를 찌르는 부분에서는 감탄까지 나오네요.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를 처음 할 때 사람들이 잘 보지 않는 부분도 세세하게 신경 쓴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거 하면서 그때 기분이 다시 느낍니다. 깨알 같다고 할까요.

이게 뭐라도 말하면 전부 스포일러가 되는 게임이라서 직접 뭐가 어떻다고는 말을 못 하겠는데 여하튼 인디 게임으로 GOTY 받는 등 최고 평가를 받을 만하네요. 단점이 없는 건 아니겠지만(제가 보기엔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.) 장점이 전부 커버하면서 단점 같은 건 아무것도 아니게 만듭니다. 다른 말이 필요가 없습니다. 그냥 최곱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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